신임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로 선정된 양은호 씨(57)가 11일 김병립 제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양은호 신임 지휘자는 제주시가 지난 2월 19일 전국 공모한 합창단 지휘자 공개전형에서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양 신임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합창 지휘 관련 석·박사 합위를 취득했다. 또 전국 익산 시립합창단을 6년 간 지휘하고, 순천시립 합창단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양 신임 지휘자는 이날부터 오는 2018년 4월 10일까지 2년 동안 도립 제주합창단을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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