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열매이용, 친환경영양제 개발
삼나무열매이용, 친환경영양제 개발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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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덕진 한국자연농협회 제주도연구회장

최근 삼나무가 제주도내 목재 가운데 시장 경쟁력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삼다무 열매를 이용해 감귤나무 친환경 영양제를 만드는 방법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진덕진 (사)한국자연농협회 제주도연구회장이 활용가치가 없어 버려진 삼나무 열매를 이용해 영양제는 물론 약방약제로 쓸 수 있는 활용법을 개발했다.

진회장은는 삼나무 열매와 흑설탕을 2:1 비율로 골고루 섞어서 22℃∼23℃의 항아리에 5∼7일 발효시켜 사용하는데 감귤나무의 경우 수세정도에 따라 500∼1000배로 물과 희석시켜 사용하면 수세효과에 탁월하다고 밝혔다.

한편 북군농기센터는 19일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희망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영양제와 삼나무 열매를 이용한 천혜녹즙 제주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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