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매일이 주최·주관한 2016 제주4·3상생기원 전국서예문인화대전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전에서는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 전국 각지의 서예인들이 200여점이 넘는 많은 작품들을 출품하면서 4·3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려는 서예예술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상 수상작인 소천 김천석의 ‘제주마’를 비롯해 대부분의 수상작들은 과거 불행한 4·3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화해와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를 작품에 그려 넣었다. 이에 제주매일은 4·3 상생 의미를 담은 수상작을 비롯해 초대작가들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지면으로 전시회를 연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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