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신흥리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남원 신흥리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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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60억 투입...10월 착공

남제주군 남원읍 신흥리에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거점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제주감귤협동조합(조합장 오홍식)이 사업 대상자인 이 사업은 정부의 2005년도 ‘FTA(농산물 자유무역 협정)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18억원과 도비 15억원, 군비 15억원, 자부담 12억원 등 모두 6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사업부지 8400여평에 대규모 유통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이곳에는 감귤선별기와 화물차 및 컨베이어시스템 등 유통처리장치와 품질 측정.검사 장비 등이 시설된다.
제주감협은 서울소재 현대엔지니어링에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로 이달 중 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제주감협은 이번에 나오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유통센터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제주군은 이번에 거점산지 유통센터가 완공될 경우 감귤의 품질 균일화 및 고품질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회복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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