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허건량)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브랜드감귤대학 제11기 입학식’이 6일 제주감혐 본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제11기 입학생, 제주감귤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공동대학장(허건량 원장, 김용호 조합장)의 인사말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축사, 한동휴 강사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 관리’라는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고품질의 감귤 생산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대학, 기업체 등 외부강사를 초청해 감귤 생산에서 유통, 시장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이론과 현장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용호 조합장은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감귤대학은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73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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