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추석절(9월18일)을 앞두고 시중 자금난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중소기업 및 농어업인 육성자금 융자에 따른 업체들의 신청 접수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
제주시는 특히 올해의 경우 그동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자동차정비업 중 부분정비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이.미용업, 세탁업, PC방, 노래연습장 등도 포함시켜 이들 업계의 신청결과에 관심.
제주시는 올해 250억을 지원할 계획아래 내달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인데 한 관계자는 “시중자금사정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데다 추석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한 대책의 일환”이라면서 “모든 업체에 충족할 수는 없지만 일정부분 돈가뭄을 해갈하는 역할은 할 것”이라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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