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서 작가 강연·독서동아리 운영
동네서점서 작가 강연·독서동아리 운영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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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라서점’ ‘북타임’ 문광부 지역서점 사업 대상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서점인 ‘아라서점’과 ‘북타임’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은 4일 올해 지역서점 문화행사 사업에 참여할 40개 지역서점을 공모·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대표의 서점 운영 경력 및 문화 활동 관리 역량, 문화 활동 관련 프로그램 운영 공간 확보 여부, 강연회·토론회 등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서점들은 향후 작가 강연과 독서동아리 운영, 북 콘서트, 독서캠페인, 낭독회, 시낭송, 음악회, 공공도서관 연계 문화 활동 등을 개최하며, 앞으로 총 400여 회의 문화행사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에게 문체부는 각 500만원, 기존 선정 서점 중 재선정된 우수 서점에는 30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점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 서점 활성화와 지역 독서 인구를 확대하는 등 지역 문화융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됐다.

한편 문체부는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과 함께 지역서점 포털 사이트인 ‘서점온(ON)'을 구축하고 이달 27일 ’문화가 있는 날‘부터 정식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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