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제주와 서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이 5번째 활동을 시작한다.
호텔신라는 지난 2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드림메이커’ 5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제주지역 고등학생 80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메이커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지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80명도 같은 날 서울 중구 다산동에 위치한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학생들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학생들은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져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게 된다. 또 학생들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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