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제주문화예술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른 시도간의 문화예술 흐름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제22회 제주청소년 예술학교가 문을 열었다.
탐라교육원과 한국예술총연합회제주지부가 주최하는 제주청소년 예술학교는 18일 탐라교육원에서 열린 강의를 시작으로 , 19일부터 전남 완도와 해남 강진에서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은 한국 남화의 산실 운림산방과 고려청자 도요지 강진을 통해 미술을 감상하고 전통악기와 사찰을 찾아 축성양식에 따른 우리나라 전통건축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연극, 음악, 국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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