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단식…총 3명의 선수
안시현·유현주·김혜선2 프로
안시현·유현주·김혜선2 프로

위스키 시장의 리더인 ㈜골든블루가 골프단을 창단했다. 국내에서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는 외국계 및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의 골프단이다.
㈜골든블루는 최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지사 서미트홀(Summit Hall)에서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와 안시현 프로, 유현주 프로, 김혜선2 프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2015년 KLPG 2016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1부 시드권을 획득한 유현주 프로와 김혜선2 프로를 새로 추가 영입, 총 3명의 선수로 ‘㈜골든블루 골프단’을 구성했다.
골프단 단장은 현재 ㈜골든블루 수도권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봉유 본부장이 맡았다. 김 본부장은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육상 800m 부문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각 지자체와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골든블루의 알코올 도수와 사람의 체온이 36.5도로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골프단 창단에 앞서 지난해 1월 정구단을 창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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