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제주본부가 이번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후보들을 지지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민과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민주의 강창일·오영훈·위성곤 후보를 전폭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민주 후보들은 회원조합의 요구에 대해 성실히 수용하고 이행하겠다고 답했다"며 “상호신뢰와 연대의 원칙에 따라 이들 후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와 집행위원회의 등 지난 2개월간 민주적 절차를 거쳐 제주지역에서 더민주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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