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해상서 선박 화재 발생, 제주해경 구조 나서
추자도 해상서 선박 화재 발생, 제주해경 구조 나서
  • 백윤주 기자
  • 승인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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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선적 D호 12명 승선 전원 구조
▲ 29일 오후 1시22분께 추자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여수선적 안강망어선 D호(89t)에서 화재가 발생, 제주해경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29일 오후 1시22분께 추자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여수선적 안강망어선 D호(89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해안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원인 미상의 불이 나 자체 진화가 불가하다’는 D호 선장 서모(59·여수)씨의 신고가 여수어업정보통신국 경유 제주해경서 안전센터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근처에서 경비 중인 함정(100t)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9명과 외국인 3명 총 12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인명 피해 없이 전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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