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주교육의 오늘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한 가운데 그 분위기를 두고 주변에서 설왕설래.
이는 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부담을 놓고 정부와 공방을 벌이는 상황에서 앞서 도가 난데없는 ‘선집행 후정산 방침’으로 교육청을 난감하게 만들었기 때문.
주변에서는 “이날 분위기는 좋았지만 교육감의 속마음은 달랐을 것”이라며 “특히 ‘우리는 학교 울타리 안에만 영향력이 있어 여러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한 발언에서는 뼈가 느껴졌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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