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최규남 대표이사와 안용찬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부회장 겸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제주항공은 28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주당 400원씩 현금 배당안과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승인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매출 6080억원, 영업이익 514억원, 당기순이익 47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부가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선 다변화를 목적으로 한 광고업 등 사업목적 추가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다.
최규남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 같은 성과를 기초로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LCC로의 성장기반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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