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다.
4·3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택)는 지난달 26일 본 심사를 통해 시 부문 ‘로프’와 소설 부문 ‘청학’을 4·3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자 김산(인천·시)씨와 소설 부문 정범종(광주·소설)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 70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제주4·3평화문학상은 지난해 5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시 1179편(107명), 소설 82편(79명)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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