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의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배우 겸 사회운동가 권해효(사진)씨 특강을 진행한다.
‘권해효가 권해효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 권해효씨는 배우라는 직업과 다양한 방송현장에서의 에피소드, 사회운동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1990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권씨는 ‘쎄시봉’ ‘마음이2’ ‘남자셋 여자셋’ ‘내 이름은 김삼순’ 등 70여 개가 넘는 작품에 출현했으며, 일본 대지진 피해 재일동포 및 조선학교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시민단체 ‘몽당연필’의 공동 대표를 맡는 등 사회운동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내 가슴 속 조선학교’ ‘곁에서다:불행한 시대 이상한 나라에 사는 우리의 자세’ ‘우리 시대의 질문3’이 있다. 문의=064-754-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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