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9급 44.67 대 1 ‘최고’
올해 6월 18일 시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평균 경쟁률이 12.86대1로 나타났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262명 모집에 3369명이 접수했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보건9급(도 일괄)이 3명 모집에 134명이 신청해 44.67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지방세(장애, 제주시·저소득, 도 일괄), 일반전기(장애, 도 일괄), 건축(장애, 도 일괄)은 각 1명 모집에 1명 지원해 1대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 9급에는 제주시가 76명 모집 1332명 지원으로 17.53대1, 서귀포시가 41명 모집 653명 신청으로 15.93대1의 경쟁률로, 근소한 차이가 났다.
이와 함께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5개 직렬 14명 모집에 50명 신청,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개 직렬 7명 모집에 25명 신청으로, 각각 평균 경쟁률이 3.57대1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20대 2168명(64.4%), 30대 968명(28.7%), 40대 184명(5.5%), 50대 11명(0.3%) 순으로 드러났다. 최고령 응시자는 56세, 최연소 응시자는 18세다.
한편, 접수 취소를 원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 취소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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