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수영팀이 한라배 수영대회에서 우승,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제주시청 수영팀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1회 한라배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에서 96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청은 이 대회 첫 날인 지난 18일 배영 200m에서 함찬미가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자유형 50m의 황서진과 계영 400m(황서진·박나리·고수민·정유인, 3분53초31), 평영 100m 이은지가 금빛 물살을 갈랐다.
대회 마지막 날 400m 혼계영(고수민·이은지·박나리·정유인)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외 에도 황서진(접영 50m)과 고수민(배영 200m), 이은지(평영 200m), 박나리(접영 200m)가 각각 은메달을, 박나리(접영 100m)와 정유인(자유형 50m), 고수민(배영 100m)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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