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68주년 4·3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제주4·3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9일 학생 대상 4·3역사기행을 시행한다.
진행 규모는 제주시권역과 서귀포시권역에서 각 40명이다.
제주시 권역의 경우 오전 9시 관덕정에서 모여 박석내,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 너븐숭이 기념관,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다.
서귀포시 권역은 서귀중앙여중 정문에서 같은 시각 출발해 정방폭포, 잃어버린 마을 영남마을, 낙선동 성터, 너븐숭이 기념관, 제주4·3평화공원을 거친다.
참가비는 무료다. 도시락, 물, 자료집, 김밥이 제공된다.
희망 학교는 참가 학생 명단은 오는 5일까지 팩스(064-755-5035)로 보내면 된다. 행사는 비가 와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문의=064-755-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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