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상해시교육위원회(주임 소명)가 23일 중국 상해시 대학 진학 정보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상해시교육위원회와의 자매결연도시교육교류합의서’를 갱신했다.

 

이번 갱신서 합의는 전우홍 부교육감 등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상해시교육위원회를 방문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청 관계관의 상호 방문 ▲교사 교류 ▲학생 교류 ▲학교 간 교류협력 등 기존 교육우호교류 합의 사항을 더욱 공고히 했다.

 

더불어 이번 갱신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이 추천하는 고교 졸업생이 상해시 대학 진학시 상해 교육위가 입학정보와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제주 학생들의 중국 대학 진학 활로는 더욱 넓어지게 됐다.

 

도교육청 앞서 지난 1월에도 북경시교육위원회와의 같은 내용의 교육교류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