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aT, 본부장 김계수)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 유통경로를 확산하기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신규 사업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에 따라 신규 1년차 예비 사업자에게는 사업계획 컨설팅 및 농가조직화교육을 지원하고, 기존 2년차 본사업자에게는 매장설치 및 개장홍보비가 지원된다.
직거래장터는 장터 설치 장소의 특성을 감안해 관광지형, 상생형, 주산지형, 소비지형, 일반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 사업자와의 지원 금액을 차등, 신규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선정 후에도 정기 또는 수시로 장터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계수 본부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의 개설 준비부터 경영 안정화까지 단계별 시스템을 통한 밀착지원으로 직매장의 성공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 장터개설 기회를 확대해 직거래 붐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제주지역본부(064-748-94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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