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 100명, 오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마인드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공감의 특성화고 취업동아리 멘토'를 공개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의 각 분야별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동아리(5~7명, 무학년제)를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감의 특성화고 취업동아리 멘토링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학교에서 구성된 취업동아리는 105개로 각 학교의 학과별 특성과 학생들의 희망에 의해 구성했다.
학교별로는 제주고와 제주중앙고 각 15개, 한림공고 13개, 서귀포산과고 12개, 제주여상 11개, 중문고 10개, 함덕고 9개, 한국뷰티고 8개, 영주고 7개, 성산고 5개다. 자동차정비기능, 제과제빵, 지게차기능대비, 네일테크니션, 은행텔러 등 다양한 동아리가 개설, 직업에 연관된 실무를 전해줄 멘토를 기다리고 있다.
모집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경영, 금융, IT, 마케팅/유통, 관광, 미용, 농업, 보건, 간호, 건축, 기계, 토목, 전기, 전자, 수산 등 취업동아리와 연관된 분야의 전문가 총 10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멘토들은 취업동아리 멘티들에게 직무별 특강, 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역량, 직업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희망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멘토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메일(southsoon201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64-710-0372~4(미래인재교육과)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