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개관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이 제주교육박물관의 상설전시와 각종 소장 및 발간 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박물관을 구축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체계적인 제주교육사의 정보 전달과 주요 소장자료 공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완성될 사이버 교육박물관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지난 17일 관계 전문가 7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첫 회의를 열고 사이버 공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오대길 관장은 "그동안 소장자료를 전시공간 밖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현장에 오지 않더라도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한 것처럼 다양한 교육사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전했다.
사이버 교육박물관은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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