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점차 사라지는 향토야생화를 보전하기 위해 주요도로 공한지와 관광지에 향토야생화 식재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군은 이달말부터 내달 사이 비자림관광지 진입로에 털머위 2만9000본과 항일기념관 주변 공한지에 해국 1만1000본 등 다년초화류 총 4만본을 식재해 향토색 짚은 관광지 미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는 조천읍 공공도서관과 함덕교회, 조천읍 우회도로변 공한지 등 4개소에 해국과 원추리, 벌개비취 등 3만200본을 식재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