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항목서 만점 ... 3년 연속 1등급 달성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유방암 치료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85개 의료기관에서 2014년 한 해 동안의 만 18세 이상 유방암(1기~3기) 환자의 수술 진료 기록 778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방사선치료 시행여부 등이다.
평가 결과 제주한라병원은 구조-과정-결과로 이어지는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유방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상의 진료 협력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수술,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요법, 표적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부터 해당 평가(조사 대상은 2년 전 자료)를 시작한 이후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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