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가 잇따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일 될 전망이다.
17일 ICC JEJU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6월 말까지 20여개의 국내·외 행사가 ICC JEJU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행사의 예상 참여 인원수는 약 10만여명(지난해 기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주요 행사를 18일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비롯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경항하우징페어,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대회, 제주포럼, 한국컴퓨터학회 학술대회 등이다.
또 2016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2016년 세계젼주관절학회, 제5회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 등의 행사도 예정돼 있다.
ICC JEJU 관계자는 “최근 중소규모의 전시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어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ICC JEJU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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