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청소년노동인권사업단’이 출범한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도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신장을 위한 ‘청소년노동인권사업단’이 새로이 조직돼 일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단체는 지난해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준비 모임으로 시작돼 1년간의 정기회의, 워크숍, 수련회 등을 거쳐 올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청소년노동인권사업단은 앞으로 미래의 노동자인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 ▲노동인권상담소 설치 등 각종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한 사업단의 활동이 도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신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사업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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