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기준을 정해 선정할 수 있다. 이 일환으로 서부소방서는 지난 1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31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는 이번에 선정된 총 31개소에 대해 ▲시기별 화재 예방 관리 조사 ▲현장지도 방문 ▲소방안전 워크숍 개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조그마한 불씨에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대형사업장 등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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