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12일 소극장에서 제5회 예술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악·미술부문 초등 영재 40명과 담당교사, 실기강사,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교육학 박사이자 미술치료 전문가인 가마초 강경숙 교장이 ‘꿈을 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야!’를 주제로 강연하며 새로운 출발 선에 선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격려했다.
고운진 원장은 “입학생들은 예비 예술가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지녔다”며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술영재교육원은 올해 우수한 강사진을 대폭 영입했다고도 밝혔다.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피아노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와 러시아 국립 글린카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석사인 성악가를 비롯해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미술실기 강사들이 다수 강단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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