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 산책’ 첫 작품
제주아트센터가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 산책’ 첫 영상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오후 7시 상영한다.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발레단의 발레 공연은 화면과 입체영상, 사운드를 통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상영 작품 ‘호두까기 인형’은 관람 연령을 4세 이상(만 36개월)으로 조정해 평소 관람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에게도 발레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상 상영은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공연 영상화 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된 작품으로 앞으로 ▲클래식 음악 백건우 피아노리사이틀 ▲베를린필하모닉 카메라타(이건음악회)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오페라 마술피리 등이 매달 1편 씩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선착순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64-728-8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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