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센터’ 민간교류 활발
제주시내 12개동 타지방과 자매결연
제주시내 각 동 주민자치센터들이 타지방 주민자치센터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를 통한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감귤판매 등 지역 농업소득 향상과 제주시 홍보를 강화하는 효과까지 낳고 있다.
제주시가 15일 관내 주민자치센터의 민간교류 현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계기로 일도2동 주민자치센터와 경기도 군포시 군포2동의 첫 자매결연이 2003년 6월 이뤄졌다.
이어 오라동은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2동과 연동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도 2동과, 노형동은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과 지난해 자매결연 했다.
이어 올 들어서는 외도동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 2동과 자매결연이 이뤄지는 현재까지 제주시내 19개 동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12개동이 타지방과 자매결연했다.
제주시 각 동 주민자치센터는 자매결연을 통해 프로그램 정보공유와 감귤 직거래 판매 및 지역간 청소년 홈스테이 운영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제주시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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