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도정 출범 이후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직 내부 단체 ‘카톡방’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전공노 제주본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클린하우스를 정비하는 일상적 업무까지보고토록 하고 있다”며 “행정시 고위공무원은 물론 도청 직원까지 시도 때도 없이 현장사진을 올리거나 지적하면서 동료가 동료를 고발하는 공간으로 변질됐다”고 지적.
일각에서는 “감시하는 입장에서야 무심코 올리겠지만 치워야하는 일선 읍면동 직원에게는 정신적 스트레스”라고 일침.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