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상반기 배낚시 관광객 2만명 '돌파'
북군, 상반기 배낚시 관광객 2만명 '돌파'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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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키로

북제주군 상반기 배낚시 관광객이 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북군에 따르면 낚시어선 운항실태 점검결과 관내 운영되고 있는 낚시어선은 25개 선착장 128척이며 이를 이용한 관광객은 2만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한경면이 33척으로 가장 많고 추자면 28척, 조천읍 23척, 구좌읍 16척, 애월읍 14척, 한림읍 9척, 우도면 5척으로 집계됐다.

북군은 주5일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피서철을 맞아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캑의 안전도모를 위해 낚시어선 운항실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명구조장비 등을 적정하게 확보 비치하고 선박 안전운항에 대한 준수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북군은 소형 낚시어선의 승객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토록 하고 승선 정원과 승객의 준수사항을 게시하는 등 지속적인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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