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 공무원 입건
‘악성댓글’ 공무원 입건
  • 백윤주 기자
  • 승인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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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인터넷에 제주도청 소속 A국장에 대한 ‘악성’ 댓글을 올린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월 제주도 모 인터넷신문 기사에 ‘A국장이 연애질하느라 업무에 신경을 안 쓴다’는 등의 댓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국장은 같은 달 11일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 경찰이 B씨를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한편 B씨는 제주도의회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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