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6일 개최된 들불축제와 관련해 김병립 제주시장은 7일 “시민과 관광객이 주인이 돼 참여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으나 비날씨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고 토로.
김 시장은 이어 “모두가 기대했던 들불의 장관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함께한 모든 분들의 열정과 성원에 축제가 큰 탈 없이 마무리됐다”고 평가.
행사를 관람했던 한 시민은 “들불축제는 야외 축제라 기상조건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비옷 입고 불놓기 행사를 본 경험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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