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 명품화 우리가 함께해요”
“한라산 둘레길 명품화 우리가 함께해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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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주지부-제주관광대 사회복지과 로타렉트 MOU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주지부(지부장 강만생)와 제주관광대 사회복지과 로타렉트(회장 윤신우)가 지난 5일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산 둘레길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주지부(지부장 강만생)와 제주관광대 사회복지과 로타렉트(회장 윤신우)는 지난 5일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한라산 둘레길 운영의 효율성과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것이다.

제주관광대 사회복지과 로타렉트는 이에 따라 한라산 둘레길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장애우나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의 둘레길 탐방에 편의 등을 제공하며 환경정비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방침이다.

강만생 지부장은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한라산 둘레길의 명품화에 도움이 되고, 둘레길 코스의 훼손방지에도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신우 회장도 “앞으로 둘레길 운영과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 소외계층의 둘레길 탐방 시 어려움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 사이 일제강점기 병참로(일명 하치카키 도로)와 역사·생태자원, 임도 등을 활용 2010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현재 동백길, 돌오름길, 수악길, 천아숲길 등 60여㎞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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