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관광시즌 맞아 도내 관광업계 ‘활기’
봄 관광시즌 맞아 도내 관광업계 ‘활기’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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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이벤트·수목원 튤립축제 등 개최

본격적인 본 관광시즌이 다가오면서 관광업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 상품 등을 내놓으며 고객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 호텔은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 중식 전문 셰프를 초청,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광동요리 대전’을 4월말까지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광동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스테이션 외에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제주는 봄꽃 여행 시즌을 맞아 더욱 여유롭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연박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연박할인 이벤트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스프링 메모리즈’ 패키지 예약 시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박은 10% 할인, 3박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귀포시 돈내코 자락에 위치한 힐링 수목원 상효원은 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튤립축제를 열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튤립 주말 작은음악회, 다육이화분만들기 체험, 왕발통 타기, 소원목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경품도 내건다.

여기에 여행업계는 3~4월 상품은 물론 5월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겨냥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선보이는 등 고객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롯데렌터카는 봄을 맞아 24시간 이상 대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7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항공업계도 고객 유치전에 가세했다. 제주항공은 화사한 봄꽃여행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대상은 3~4월 출발하는 제주기점 노선이다. 운임은 편도 기준 공항시설사용료 및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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