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위치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해 창고 내부 10㎡가 소실되고 비료와 그물망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1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번개가 친 직후에 화재가 목격되고 외부 목재가 탄화된 점으로 미뤄 낙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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