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까지 천지연ㆍ서귀포항 일원서
제1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서귀포시 천지연 광장과 서귀포항 일원, 서복전시관에서 '칠십리 바다와 불로초' 주제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는 서귀포칠십리축제는 독창적인 향토문화를 소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제주도의 대표축제로 매년 가을관광의 서막을 장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칠십리축제를 꿈의 도시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절경과 청정의 칠십리 바다, 그리고 불로초의 전설을 서귀포시민들의 삶과 꿈으로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축제장 곳곳의 설치물을 바다, 불로초, 생태, 향토문화적인 소재로 장식하고 서귀포항 여객터미널과 칠십리교에 칠십리축제와의 첫 만남 및 환영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국내외 관광객 2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향토음식장터를 운영하던 천지연 광장 주차장을 관광객 주차공간으로 사용 등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5일근무 시행에 맞춰 금요일과 주말에 메인프로그램을 주력 배치한다.
한편 서귀포칠십리축제에서는 해녀태왁수영대회, 12개동 대항 바다래프팅 대회와 관광객 참여프로그램 사랑의 유람선, 야간선상갈치낚시, 중국인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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