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4·3평화문학상에 시 ‘로프’와 소설 ‘청학’이 선정됐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택)는 지난달 26일 본심사를 거쳐 시 부문에 김산 작가의 ‘로프’와 소설 부문에 정범종 작가의 ‘청학’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5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 1179편(107명)과 소설 82편을 예심과 본심을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시 2000만원, 소설 700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3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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