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장에 명동성씨
제주지검장에 명동성씨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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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7일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명동성 서울 동부지검장(50)을 6월 1일자로 전보 발령했다.

명 신임 제주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20회), 법조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93년 제주지검에서 부장검사를 역임했던 명 신임 지검장은 검찰 내에서 제주사정에 밝은 인사 가운데 한명으로 꼽힌다.

명 신임 지검장은 1997년 법무부 보호과장, 1999년 광주지검 목포 지청장, 2000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차장검사, 2001년 대검 수사기획관, 203년 서울지검 북부지청장, 2004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번 법무부의 검사장급 인사에서 채수철 제주지검장은 서울 북부지검장에 전보됐다.
법무부는 부부장급 이상 중견검사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내달 7일께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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