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바람 많은 봄철을 맞아 들불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에 감귤 전정목과 같은 농업부산물의 소각 등으로 들불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내달 1일부터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모든 리사무소의 방송시설을 이용해 들불 사고 예방과 관련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 각 소방서 및 안전 관련 부서와 함께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방침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들불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함께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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