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이 돕고 있어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이 돕고 있어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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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올 한해 1억 1000만원 후원 협약

카카오가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위해 올 한해 1억1000만원을 기부한다.

카카오는 지난 24일 제주 본사인 스페이스닷원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1분기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카카오가 기부 협약한 1억1000만원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과 제주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일반 배분 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1분기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을  통해 접수된 총 51건의 사연 가운데 21건(개인 16명, 단체 5 기관)의 선정 사연에 대한 후원이 이뤄졌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카카오가 제주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최저생계비 200%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제주도에 소재지를 둔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개인의 경우 꿈과 진로 등을 위해 필요한 물품 또는 교육기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는 지역사회 및 수혜자의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후원 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http://hope.daum.net/daumharbang)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사연을 작성한 후 이메일(kakaoharbang@daum.net)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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