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담임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만 맡도록 하는 수업전념학년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담임 업무를 떠안게 된 비담임 교사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
도교육청은 가산점으로 이들의 노고를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인력이 추가 지원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담임)의 업무만 줄일 경우 풍선효과가 발생할 개연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
주변에서는 “아무리 좋은 제도도 한 쪽의 희생을 담보로 추진된다면 성공에 따른 칭송이 절반으로 줄 것"이라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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