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한 시중노임단가(최소시급 6840원)라도 지켜달라”
“정부가 정한 시중노임단가(최소시급 6840원)라도 지켜달라”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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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청소노동자
어제 도민의방서 회견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경마공원 청소노동자들은 2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마사회에 “정부에서 정한 시중노임단가라도 지켜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재영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회 부지회장은 “경마공원 청소노동자들은 중소기업중앙회의 시중노임단가에 따라 최소 시급 6840원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는 이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역회사와 단체 협상을세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결렬됐다”며 “파업까지 가는 것은 원하지 않고, 사측과 원만히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정민공공비정규직 노동조합 정책국장과 이재영, 이승훈 부지회장, 김형준, 김석구 조합원, 양진국 조직부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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