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 시키고 장애인의 여행 문화 장려를 위한 행사가 마련돼 주목된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편의시설제주지원센터(센터장 부형종)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여객선터미널 제2부두 2층에서 카툰전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전시물은 장애인편의시설이 장애인만의 시설이 아닌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며, 잘못 설치된 시설로 인해 장애인이 느끼는 불편함을 알리고 있다.(문의=064-756-4980)
또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와 제주도장애인전문여행사 (주)두리함께, 쌍방향 소통극장 소셜씨어터(대표 김은영), 디자인마이러브(대표 이윤형)는 다음달 8일 제주 라마다호텔 탐라홀에서 장애인 여행가 3인과 함께 ‘세상 속으로 둥근 여행’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토크콘서트는 장애인 여행가로 전환한 KBS 최초 여성 장애인 앵커 홍서윤씨의 진행으로 장애인 대표 여행가 박종균, 전윤선씨가 함께 장애인의 여행 방법과 경험담을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064-742-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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