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필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가 감귤 폐원 농가에 5년간 수익 지원 및 대체작물 시장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귤 가격 불안정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있다"며 "지난해 경우처럼 이제는 좋은 상품성을 갖추고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들이 새로운 대체 작물을 적극 경작하게 할 수 있도록 폐원 후 5년간 향후 생산되는 감귤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폐원 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정책을 통해 적정 생산이 이루어지면 감귤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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