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주지역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계약 종료(해고) 방침을 놓고 양 측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설 연휴 이후 교섭에 별다른 진전 없이 시간만 흘러가면서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이 답답함을 호소.
이는 전체 119명의 도내 영어회화전문강사 가운데 2월말 계약이 끝나는 강사들이 5명이나 되는데다 개학하면 의견 개진을 위한 시위 참여가 사실상 어려워지기 때문.
주변에서는 “도교육청이 서둘러 대화에 나설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결국 속이 타는 건 항상 비정규직과 약자”라고 혀를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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