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대표책은?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대표책은?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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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5일까지 ‘제주시 대표도서’ 투표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이 ‘책 있는 제주시’ 범시민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제주시를 대표하는 ‘한 권의 책’을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후보 도서는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강판권의 ‘나무철학’ ▲김진명의 ‘글자전쟁’ ▲정재찬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 ▲조정래의 ‘누구나 홀로 선 나무’ 등 5권이다.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시민투표는 다음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투표결과 1위로 선정된 도서는 올해 제주시를 대표하는 한권의 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제주시’를 위해 ‘One City One Book(한 도시 한 책)’ 독서 운동을 진행 중이다.

‘One City One Book’ 운동은 책을 읽은 주민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책의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전개되고 있다.

2014년에는 현기영의 ‘똥깅이’, 2015년에는 양전형의 ‘허천바래당 푸더진다’가 올해의 제주시 ‘한 책(One Book)'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 도서 선정 참여 방법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참여마당 또는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핫알림을 이용하거나 도내 도서관 및 대형마트 혹은 주민자치센터에 설치돼 있는 게시판에서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올해의 대표도서는 4월 중 열리는 ‘책 읽는 제주시 선포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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