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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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행정시·체육회 공동 TF팀 구성 공동마케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제주도는 21일 최근 전국 지자체간 전지훈련팀 유치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전지훈련 최적지 제주’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행정시 중심이던 전지훈련 유치활동을 제주도와 체육회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양행정시와 체육회 등과 합동으로 전지훈련유치 T/F 팀을 구성, 전지훈련단 유치방안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도는 특히 제주를 방문하는 전지훈련팀 중 90% 이상이 겨울철에 집중됨에 따라 체육시설 활용에 어려움을 주고 각종 서비스 제공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읍면 유휴 체육시설 종목 유치에 집중하고, 유치 대상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강원, 대전, 충청 등 중부권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질 높은 서비스와 지속적인 인센티브도 추가 발굴한다. 우선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다음 달 개통, 행정시 별 전지훈련단 지원 상황실운영 및 전지훈련단 지도자 대상 만족도 조사, 감사서한문 발송 및 감사패 전달, 위생업소 친절서비스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체육시설 무료이용, 상해보험가입, 수송차량 제공,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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